연구실에 처음 들어갔을 때, "이 사람은 정말 프로그램을 잘 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남형 선배다. 다소 성의 없는 대답을 즐기던 남형이형. 모든 질문에 특유의 억양으로 "몰라" 라고 말하고. 문제가 있어서 물어보면 또 특유의 억양으로 "여기 아냐? 모르겠는데~" 하면 거기였다. 다소 무뚝뚝해보이지만 한마디 툭하고 던지는 말이 엄청 개그스러운, 재밌고 유쾌한 형이다.
형수님에 대한 기억은, 언젠가 연구실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두 상자 보낸 적이 있다. 저녁을 먹은 뒤라 먹기 힘들었지만 그게 또 엄청 맛있었거든. 결국 다음날로 동났다. 저번주에 형과 형수님 만나 저녁을 같이 하다가 그 때 이야기를 하니까 기억해준다고 많이 고마워하더라.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은 분, 남형이형이랑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노래하는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노래방 갔을 때 한 곡 부르셨는데 남형이형도 가수 뺨때리지만 형수님은 더 하더라. 완전 가수 부부야...
식장에 조금 늦게 갔더니 사람이 바글 바글. 옆길로 쫄쫄쫄 내려가 사진 찍을 자세를 취하고 있으니 알아보셨는지 식중인대도 V 를 날려주시는 저 센스! 남형이형 표정 왜이래;;
신랑측 신부측 축가가 이어지고, 가수 뺨때리는 신랑이 직접 축가를 불렀다. 이전 축가를 듣는 동안 웃음이 가시지 않던 형수님은 신랑의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행복하세요! 두 분의 결혼식 정말 축하드립니다!
식장을 찾은 막강찌질멤버들. 다들 도인마냥 눈을 감고 걷는다.
형수님에 대한 기억은, 언젠가 연구실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두 상자 보낸 적이 있다. 저녁을 먹은 뒤라 먹기 힘들었지만 그게 또 엄청 맛있었거든. 결국 다음날로 동났다. 저번주에 형과 형수님 만나 저녁을 같이 하다가 그 때 이야기를 하니까 기억해준다고 많이 고마워하더라.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은 분, 남형이형이랑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노래하는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노래방 갔을 때 한 곡 부르셨는데 남형이형도 가수 뺨때리지만 형수님은 더 하더라. 완전 가수 부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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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측 신부측 축가가 이어지고, 가수 뺨때리는 신랑이 직접 축가를 불렀다. 이전 축가를 듣는 동안 웃음이 가시지 않던 형수님은 신랑의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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