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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일이라도 생각하기에 따라 두가지 느낌이 들 수 있다. 하나는 직원마냥 일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고, 하나는 흥미와 재미에 푹 빠져 꿈을 꾸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일이라는 생각이 들 땐, 순간 순간에 짜증을 내고 시간이 더디며 늘 가슴 한켠이 답답하다. 담배 연기는 쓰기만 하고 느끼한 커피는 달게만 느껴진다.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 후회만 가득하고, 언제라도 때려치겠다고 다짐만 백번은 더 한다.

똑같은 일이다.

그것에 부여한 의미와 그것을 대하는 태도, 그것에 담긴 철학의 차이이다.

내가 하고 있는 행위에 나름대로의 철학을 담고 의미를 부여하면 나는 꿈을 꿀 수 있다. 그것은 흥미로운 작업이고 실패가 두렵지 않으며 늘 재미가 가득하다. 좀 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보다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다.

내가 요즘들어 힘들었던건, 그것을 대하는 태도에 큰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여유롭지 못했기에 그럴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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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aveh 2007/05/14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 말대로 모든것은 (툭툭)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거죠 =ㅅ=b

    덧) 툭툭: 주먹을 가볍게 쥐고 가슴을 두번 치는 소리

    1. semix2 2007/05/14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요즘 가슴으로 느끼기보다 머리로 이해하려 들기만 했던 것 같아. 툭툭-

  2. 꼬맹쓰 2007/05/15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 다닐땐 그렇게나 하기 싫던 야근인데..
    죽어라 칼퇴근을 하고 싶더니

    요즘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름 늦게 까지 남아 잇어여..
    하지만 마음은 편하다는거..

    머 이런것두 같은 맥락인가여?

    1. semix2 2007/05/15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조금 달라요- 똑같은 하루에 부여하는 의미의 차이는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뭔가가 있답니다. 글을 잘 못쓰다보니 표현이 안되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