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D8 컨퍼런스에 스티브 잡스가 초대되어 인터뷰를 했다. 애플의 연례행사인 WWDC가 바로 코 앞이라 말을 아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여기서는 내가 관심 갖는 두 가지 이슈에 대해서만 적었다. 더 많은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자.
Flash on the web is waning, and HTML5 is on the rise.
스티브 잡스는 앞으로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그는 플래시와 전쟁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술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이맥에서 플로피를 제외하고 맥북 에어에서 광학 드라이브를 제외한 것처럼 말이다. 단순해야 팔린다는 데이빗 포그의 말이 떠오른다. 무엇을 빼야 할 지 결정하는 안목과 추진력은 애플을 따라올 자가 없을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싸움이 올 해 안에 결말이 나지 않을까 싶다. 1) 스티브 잡스가 말한 대로 플래시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2)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대를 넘어섰고, 올 해 800만대까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이제 곧 차세대 아이폰이 등장할 예정이다. 4) 모바일 환경이 데스크탑 환경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5) 많은 유명 기업들이 HTML5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6) 어도비 스스로 HTML5를 위한 저작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플래시는 점진적으로 힘을 잃다가 급격하게 쇠퇴할 것이다.
We have no plans to go into the search business.
얼마 전 Google I/O 2010에서 구글은 애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이 앞으로 MS Bing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채택하는 게 아니냐, 애플이 새로운 검색 사업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 말이 많았다.
스티브 잡스는 구글이 경쟁자로 돌아선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우린 검색 사업으로 안 뛰어 들었잖아!' 하지만 검색 사업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폰에서 구글을 제외하거나 다른 옵션을 강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가 누구와 경쟁한다고 해서 반드시 버릇없게 굴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고 말했다. 따라서 구글 검색은 여전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기본 검색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구글 맵이나 유투브 같은 구글 앱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반격의 기회가 바로 다음 주로 다가왔다. 애플이 이번엔 또 어떤 무기를 들고 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차세대 아이폰 발표는 확실시 되고 있고, 아마도 이와 함께 아이튠의 업데이트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lala를 종료했고, 벅스 뮤직과 같은 앱을 통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온갖 추측도 이번 주 까지다. 다음 주면 모든 것이 밝혀진다.
Flash on the web is waning, and HTML5 is on the rise.
스티브 잡스는 앞으로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그는 플래시와 전쟁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술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이맥에서 플로피를 제외하고 맥북 에어에서 광학 드라이브를 제외한 것처럼 말이다. 단순해야 팔린다는 데이빗 포그의 말이 떠오른다. 무엇을 빼야 할 지 결정하는 안목과 추진력은 애플을 따라올 자가 없을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싸움이 올 해 안에 결말이 나지 않을까 싶다. 1) 스티브 잡스가 말한 대로 플래시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2)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대를 넘어섰고, 올 해 800만대까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이제 곧 차세대 아이폰이 등장할 예정이다. 4) 모바일 환경이 데스크탑 환경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5) 많은 유명 기업들이 HTML5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6) 어도비 스스로 HTML5를 위한 저작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플래시는 점진적으로 힘을 잃다가 급격하게 쇠퇴할 것이다.
We have no plans to go into the search business.
얼마 전 Google I/O 2010에서 구글은 애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이 앞으로 MS Bing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채택하는 게 아니냐, 애플이 새로운 검색 사업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 말이 많았다.
스티브 잡스는 구글이 경쟁자로 돌아선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우린 검색 사업으로 안 뛰어 들었잖아!' 하지만 검색 사업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폰에서 구글을 제외하거나 다른 옵션을 강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가 누구와 경쟁한다고 해서 반드시 버릇없게 굴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고 말했다. 따라서 구글 검색은 여전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기본 검색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구글 맵이나 유투브 같은 구글 앱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반격의 기회가 바로 다음 주로 다가왔다. 애플이 이번엔 또 어떤 무기를 들고 나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차세대 아이폰 발표는 확실시 되고 있고, 아마도 이와 함께 아이튠의 업데이트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lala를 종료했고, 벅스 뮤직과 같은 앱을 통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온갖 추측도 이번 주 까지다. 다음 주면 모든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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