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사진은 많이 봤지만 직접 보기는 처음이다.
내가 생각했던 코스프레랑은 많이 달랐달까.... 그냥 코스튬 입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들에게서 프로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수준도 대단했고... 뭐랄까.... 쉽게 말해 포스가 느껴졌다고나할까? 수줍어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지만 대부분 카메라 렌즈를 정확히 바라봤으며 렌즈 하나하나를 훑어주는 센스쟁이들이었다. 어리버리 버벅거리느라 셔터가 좀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셔터음이 들릴때까지 끝까지 바라봐 주는 모델들은 너무 고마웠다.
뒷길 공원에서는 SLR 사람들의 잔치였던듯. 쟁쟁한 모델과 쟁쟁한 사진가들이랄까... 포즈도 알어서 척척척! (꽤 놀랬다. 실제로 보면 진짜 멋지다) 몇몇 사진가는 포즈도 교정해주고 좋은 빛이 내리는 자리로 이동해줄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분들 뒤에서 같이 찍으면 좋았을텐데 감히 못다가가겠더라고....
초짜인 내게도 눈빛을 마주쳐주며 셔터음이 들릴때까지 기다려준 모델(코스츔플레이어이기보다는 모델에 가깝게 느껴졌다)분들이 너무 고마웠다. 망원을 처음 써서 그런지 손이 덜덜거려서 대부분 흔들린게 너무 아쉽고 이분들께 미안하다. 열심히 연마해서 담엔 더 좋은 사진을 찍으리라...
TAG 사진
이 글의 트랙백 주소는 http://semix2.tistory.com/trackback/66 입니다
오.. 사진 잘나왔네? 그나저라나 이렇게도 트랙백이 되는구나.. 역시 표준이란 무서운 것이여..
그죠... 어떤 블로그던간에 트랙백 되고, RSS 구독도 가능하잖아요. 메뉴엔 안넣어놨지만 관리자모드에선 형 블로그에서 뜨는 글들 다 받아오고 있어요. 놀랍다니깐.... 이런 용도의 트랙백은 꽤 괜찮지 않아요? 블로그 넘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