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리즈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것 같다. 생활의 낙인양 한편 한편 몰입해가다보면 어느새 해가 저물고 할 일은 뒷전... 아차차; 요건 아니랍니다~

전 39편, 생각보다 편 수가 많구나; 하지만 마크로스 TV 시리즈보다 더 적게 느껴진건... 역시 마크로스 TV 시리즈는 알게 모르게 부담감이 컸었던게야... 어쨌든, 오늘의 주제는 나디아!

오래 전에 TV로 봤었는데... 그 때 마지막회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끝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몰랐기에 더 재밌었달까나? 후반들어 이야기가 삼천포로 너무 빠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음.. 역시 후반전의 번외스러운 이야기는 조금 줄이는게 나았을 듯.

어린아이의 시점으로 해석되는 전개가 꽤 맘에 들었다. 전쟁이라던가 사랑이라던가... 어린아이의 시점으로 바라보고 어른의 의견이 가미되는... 이런 부분에서는 그랑디스가 최고로 멋졌달까? 뭐 그 뿐 아니라, 전체로 봤을 때도 나는 그랑디스가 제일 좋아요! ㅎㅎ

나디아 에필로그가 있었다는걸 몰랐다. 39화 앤딩이 끝나고 끝을 굉장히 아쉬워하던 차에 나온 에필로그는 가슴을 더욱 더 뭉클뭉클~ 아아... 나디아 너무 좋아요~

극장판이 있는 건 아는데, 볼까 말까 상당히 고민된다. 이전의 감동을 무너뜨릴까봐... 마크로스는 극장판을 상당히 깔끔하게 봤는데, 나디아는 어떨런지... 들리는 소문엔 제 3의 케릭터가 등장한다는데, 이런거 은근히 꺼림찍하단말야;;; 흠흠~
  1. qwer999 2005.12.29 01:37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나디아 극장판은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궁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는편이 훨씬 좋을거에요;

    • semix2 2005.12.29 13:01 ADDRESS | MODIFY/DELETE

      읔;; 그렇습니까;; 신경쓴 그림체의 그랑디스 아줌말르 보고 싶었건만... 참아야겠군요.. ㅠ,ㅠ

  2. highwind 2010.03.23 15:56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일치감치 극장판까지 올인했었습니다.....

    ㅎㄷㄷ 아.... 안노히데아키는 여러 원작자를 시달리게 만든

    장본인이지만.... ㅎ 미워할수는 없는사람이죠.

    • semix2 2010.03.23 16:46 ADDRESS | MODIFY/DELETE

      전 윗분 댓글 덕분에 극장판을 여태 안봤답니다; ^^ 안노 히데야키 정말 재밌는 감독이지요. 다만 너무 알쏭달쏭스럽게 만드는게 관객을 조금 힘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알쏭스러운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나 쉽지만 신비로운 천년여우의 사토시 곤 감독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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