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가이낙스스럽다랄까나... 놀라운 작화와 그에 버금가는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 그렇다 딱 가이낙스스럽다.

다소 엉뚱한 시공간 배경에서 거의 설명 없이 일사 천리로 사건이 발생하지만, 주인공이 당당하게 "당연한 일" 이라고 해버리면 나도 몰래 "그러게" 해버릴 수 밖에... 그래서 스토리는 점점 더 미궁에 빠지고, 마지막 회에서 조차 그냥 저냥 진행시켜버렸기에 다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작화만큼은 역시.... 검색하다 알게되었는데 프로덕션 IG도 참여한 듯? 확실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공각기동대 이후로 좋아진 프로덕션 IG. 하지만 최근의 IGPX는 다소 실망입니다.

뭐 어쨌든, 등장 인물 중에선 사진의 마미미가 가장 마음에 든다. 다소 멍한 시선과 그런 멍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가 맘에 든다고. 초등생 주인공보다, 주인공을 맨날 오토바이로 뭉게는 하루코보다도 마미미가 맘에 든다. 유후~

집중하지 않고 보면 재밌는 작품. 집중하는 순간 당신은 고행의 길을 걷게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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