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주 경쾌한 영화를 봤다.
이름도 경쾌한 스윙걸즈!!

언제부터인가 미국 영화쪽은 아예 손이 가질 않고 1순위 한국 영화, 2순위 일본 영화가 되어버렸다. 뭐랄까.... 미국식 오버 액션 스토리가 짜증이 난달까나? 게다가 난 원래 소박한 이야기가 좋았다고요~

어쨌든, 이미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찜 해놓고 있었던 영화인지라 어떻게 접하게되서 보게 되었는데... 아~ 이게 아주 재밌더라고!! 워터 보이즈는 보지 않았지만 그냥 느낌에도 '그 감독 아냐?'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감독이란다. - 감독: 야구치 시노부

스윙걸즈가 유쾌한 이유는 아군과 적군의 감정 대립이 없다는 것!! 흔한 스토리였기에... 영화 초반에 그리되버려서 원래 악단들과 묘한 - 그리고 짜증나는 - 심리전이 있을 법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없었다. 애당초 영화는 '유쾌함'에 초점을 두고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클래식, 째즈 등의 음악은 쉽게 접하기 힘들거니와 접하더라도 끝까지 듣는다는게 상당히 힘든게 사실인데 그럼에도 스윙걸즈의 음악은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그건 아마도... 농익은 지휘자와 검은 양복의 연주자가 아닌 오바쟁이 선생님과 - 이분은 늘 선생님이야 @~@ - 햇살 교복의 미소녀 연주자 덕분이었을까?

보는 내내 우에노 주리 - 여주인공이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서 영화가 끝나자마자 냉큼 네이버군에게 물어보았는데... Huks;; 이분... 답지 않달까.... 여고생이 아니잖아!!! 악악!! 양갈래로 머리딴 사진은 정작 영화를 캡쳐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냐!! 으릉~ 네이버군 바보~ (바보~ 바보~ - 3중 메아리)

어쨌든, 영화 덕분에 워터 보이즈가 보고 싶어 졌다. 그리고 우에노 주리의 작품들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그렇게 다짐한다. (아잉♡ 너무 이쁘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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