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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하남 스타필드에서 운 좋게 구한 30MP 아야나미 레이. 짬짬이 시간을 들여서 드디어 완성했다.
2025.11.24 - [프라모델 & 도색] - 어쩌다보니 30MP 아야나미 레이가 내 손에...
어쩌다보니 30MP 아야나미 레이가 내 손에...
반다이 30MS(MINUTES MISSIONS) 시리즈의 파생으로 30MP(MINUTES PREFERENCE)가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를 내세우는 30MS(MINUTES SISTERS)와 달리 30MP는 특정 원작의 프로포션과 작화를 재현한다. 시작은 '봇치 더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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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앞부분만 조립해도 '아- 이것은 레이구나!' 싶더라. 캐릭터가 확실하다. 상체까지 조립하고 '반다이 걸프라도 제법이잖아!' 하고 소리 질렀다. 조형 미쳤다. 정말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게다가 슈트가 굉장히 반짝거려서 마음에 든다. 별도의 유광 코팅이 되어 있어서 1차 니퍼를 따로 사용하는 게 좋겠더라.

가슴팍의 00 마크는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페널라인 액센트를 사용했다. 팔다리의 라인도 같이 작업했는데 다리에 라인 따라 게이트 자국이 있어서 살짝 번졌다. 잘 닦이지 않아서 칼로 살살 긁어냈더니 더 괴랄해지더라.., 그냥 00 마크만 찍어줄걸...
여하튼 완성! 나는 세워서 전시할 거라 우선 앉은 자세부터 조립해서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이 포즈를 위해 하체 부품이 따로 제공된다. 그냥 다리를 굽혀서 이 자세를 만들면 골반이 텅텅 비어서 보기 좋지 않을 텐데 전용 부품 덕분에 깔끔하고 보기 좋다. 다소곳하게 손을 포갠 모습을 위해 손 부품 역시 따로 제공된다. 그걸 쓰면 사진과 같은 포즈가 완성! 포즈가 이거 하나로 제한되는 단점이 있지만 조형이 완벽하니 누가 뭐라 하겠는가!
내가 원하는 포즈는 바로 이것! 롱기누스의 창을 들고 있는, 매뉴얼에 나와있는 바로 이 포즈다.

이걸 위해서 거치대도 하나 사 왔다니까? 여하튼 아까도 말했지만 너무 예쁘다. 조형 정말 미쳤다. 너무 잘 나왔다! 좀 더 다양한 포즈를 취해볼까 했는데 걸프라 특유의 빈약한 관절들 때문에 관뒀다. 두어 번 움직이면 헐거워질 것 같아.., 걸프라는 관절 조인트를 10개씩 여유분으로 넣어줬으면 좋겠다. 포징도 마음껏 못해! 으르렁!!
포즈가 잘 나왔으므로 장식장 안으로 고고- 광택 덕분에 누가 봐도 주인공 같다.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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